Wednesday, July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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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2, 2009

Viet Nam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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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05, 2009

잘 알지도 못하면서 - 낯선 그녀가 불러온 청량함, 현명함 : 기사 : 씨네21

“왜 이런 영화를 만드세요. 왜 사람들이 이해도 못하는 영화를 계속 만드시는 거예요?” 구경남은 당황하지만 열정적으로 설명한다. “제 능력과 기질은 하나뿐이 없습니다. 정말로 몰라서 들어가야 하고 그 과정이 발견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과정이 나로 하여금 계속 뭔가 발견하게 하고 그 결과물을 하나의 덩어리로 만드는 겁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구체적인 것을 매번 만날 뿐 체계적으로 미리 갖지 않는 것, 매번 발견하는 것, 단지 감상하는 것, 지금 이 순간에.” 이 말을 듣고 여학생이 조소를 보낸다. “영화감독이 아니라 철학자시네요.”
[전영객잔] 낯선 그녀가 불러온 청량함, 현명함 : 씨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