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8, 2008

진보신당의 사회연대전략이 성공하려면

사회연대전략의 경제적 이익은 분명하다. 사회보험료 납부로 노동자의 직접 임금이 줄어들더라도 사회복지로 주어지는 사회임금이 더 커지면 노동자의 총임금은 증가할 것이다. 저소득계층들이 더 큰 혜택을 얻을 것이기에 사회형평성도 강화된다.

하지만 사회연대전략의 본령은 경제적 이익에 있지 않다. 사회연대전략이 '전략'인 까닭은 사회운동이기 때문이다. 이 연대 과정에서 노동자 내부에서 형성되는 '공통의 경험, 의식'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진보의 힘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뿔뿔이 개별화되어 있는 노동자가 노동자 계급으로 전화하는 계급형성전략이다. 또한 사회연대전략은 사회적 격차를 해결하는 계기를 주류 지배계급이 아니라 일하는 노동자들이 만들어내며 사회변혁의 주도권을 쥐어가는 헤게모니전략이기도 하다.

마무리하며: 대담한 실천과 진지한 소통

나는 현재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의 조합주의적 경향을 우려한다. 일자리 불안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일반 조합원의 현실을 무시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있는 현실을 인정하되, 이를 뛰어넘는 대담한 실천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이럴 때일수록 상급단체, 노조운동 지도부의 선구적 리더십이 필요하고, 논의가 가능한 몇몇 노동조합부터 거점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진보신당 역시 노동조합과 소통하는 노력에 힘써야 한다. 사회운동의 성패는 '사업 자체의 정당성'보다는 그것을 공유하고 조직화하는 실천과정에 더 달려 있다.

Saturday, January 12, 2008

List of Doctor Who serials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This is a list of Doctor Who television serials and episodes. As of 25 December 2007, 738 individual episodes, including two telemovies, of Doctor Who have been aired, encompassing a total of 192 stories. Additionally, four charity specials and one animated serial have been aired, and two short sequences, "A Fix with Sontarans" and "Attack of the Graske", were produced and involved the interaction of a viewer - the former was a segment of Jim'll Fix It, while the latter was a fully interactive adventure. The show's high episode count resulted in Doctor Who holding the world record for the highest number of episodes for a science-fiction programme.

Doctor Who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Doctor Who is a long-running, award-winning British science fiction television programme produced by the BBC. The programme depicts the adventures of a mysterious time-traveller known as "the Doctor" who travels in his space- and time-ship, the TARDIS, which appears from the exterior to be a blue police phone box. With his companions, he explores time and space, solving problems and righting wrongs.

The programme is listed in Guinness World Records as the longest-running science fiction television show in the world and is also a significant part of British popular culture. It has been recognised for its imaginative stories, creative low-budget special effects during its original run, and pioneering use of electronic music (originally produced by the BBC Radiophonic Workshop). In Britain and elsewhere, the show has become a cult television favourite and has influenced generations of British television professionals, many of whom grew up watching the series.

Thursday, January 03, 2008

인터뷰-홍세화 진보신당 창당이 원칙적이고 현실적 -자주파 장악 민주노동당 진보정당 아니다.

내가 황당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당내 야당이라는 ‘평등파’가 북한을 모델로 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쪽수’에 밀려서인지 토론도 제대로 제기하지 못하면서 북유럽을 모델로 하는 세력을 우습게 보는 것에 대해 나는 상당히 비판적이다.

진보정당의 외피를 쓰고 헤게모니를 관철시킨 당내 주체파에 대해서는 제대로 발언하지 못하면서 소수 사민주의 세력을 가볍게, 경멸하는 듯한 태도는 정말로 황당하다.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

바깥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겠지만, 민주노총 국민파가 중앙파와의 헤게모니 투쟁 때문에 자주파와 손잡는 일을 납득할 수 없는데, 마찬가지로 당내 평등파의 행태도 이해하기 어렵다. 적대적 공존이라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그 알량한 권력 분점을 위해서라는 얘긴가.

한국인들의 의식 지형을 보면 북유럽 모델도, 심하게 표현하면 ‘극좌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세금폭탄론이 통하는 사회에서 북유럽 모델을 가소롭게 보니 가소로운 것이다. 북유럽 나라들이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그 같은 사회를 만들어냈는지 잘 알지 못하면서 우습게 알고 있다. 민주주의 성숙의 역사에는 월반(越班)이 없으며 간혹 월반을 했다 해도 결국은 되돌아온다.